도요타는 14일 올 임금 인상안에 노사가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정기 승급분과 수당을 포함하면 올해 총액 기준 임금 인상률은 3.3%에 달한다.
도요타는 지난해에도 기본급을 월 1300엔씩 인상한 바 있다.
도요타의 기본급 인상은 5년 연속으로 단행됐다.
한편 일본 정부는 각 기업에 올 춘투 임금협상에서 평균임금을 최소한 3% 이상 올려줄 것을 사측에 호소하고 있다
잃어버린 20년으로 위축된 일본경제를 살려내려면 임금소득 인상으로 내수를 진작시켜야 한다고 보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