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아키오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JAMA회장을 맡았으며, 재임 첫 사례로 기록된다.
특히 현재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등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도요타 아키오 회장은 이런 상황을 100년에 한 번 올까말까 하는 대변혁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4년 만에 JAMA회장으로 돌아온 도요타 아키오 회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환경에 대비하며 자동차 산업을 진흥시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의 재임 기간 중 2019년 10월부터 소비 세율 10%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이와 함께 오는 2020년의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한 연료 전지 자동차(FCV) 보급과 자동운전 기술도입에 관한 환경 정비도 중요한 과제로 지적된다.
도요타 아키오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젊은층의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도쿄 모터쇼가 없는 해에는 도쿄 인근의 부도심에서 자동차나 오토바이 이벤트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