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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케어랩스 “사업 다각화로 지속 성장…넘버원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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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케어랩스 “사업 다각화로 지속 성장…넘버원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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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케어랩스 대표이사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케어랩스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넘버원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케어랩스는 13일, 여의도에서 김동수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이 회사는 모바일 앱 굿닥, 바비톡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케어랩스는 비급여 병의원 시장점유율 1위 CRM소프트웨어, 약국 점유율 1위 처방전 보안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은 288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이다.

케어랩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굿닥 앱을 활용해 ‘병원 탐색 - 병원 태블릿을 통한 진료 접수 - 알림 메시지 서비스 - 모바일 처방전의 약국 전송 - 모바일 약제비 결제’등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는 플랫폼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CRM 소프트웨어 강화를 통한 타깃 시장 확대,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시장 진출,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는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도약 등 기존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다.

김동수 케어랩스 대표이사는 “케어랩스가 국내 O2O 업계 첫 상장사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공사례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소비자,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는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동시에 타깃 시장 확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사업 다각화로 지속성장을 견인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헬스케어&뷰티케어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케어랩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130만주를 공모한다. 수요예측일은 12~13일이다. 청약은 오는 19일~20일 진행된다. 상장은 이달 말로 예정돼 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