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 경기·강원 초미세먼지까지…건강 지키는 행동요령은?

기사입력 : 2018-03-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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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진=에어코리아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추위가 물러가고 기온이 오르자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97㎍/m³, 경기 101㎍/m³, 강원 89㎍/m³, 충북 121㎍/m³, 대구 102㎍/m³, 울산 92㎍/m³ 등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강원,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미세먼지 수치는 크게 좋음(0~30), 보통(31~80), 약간 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 나쁨1(201~300), 매우 나쁨2(301 이상)으로 나뉘고 있다. 수치가 클수록 외출을 삼가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봄철에 주로 짙게 나타나는데, 대기환경이 좋지 않은 도시에서 많이 발생한다. 뇌졸중 뿐 아니라 암질환을 비롯한 각종 중증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어 행동요령을 익히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는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 하지 않는 게 좋다. 부득이 실외 활동시에는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창문을 닫고 환기횟수를 줄여 미세먼지가 외부에서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만 실내에서 기름 등을 사용한 요리를 했거나 흡연을 한 경우 창문을 열거나 환기장치를 작동시키는 것이 좋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 할 경우에는 가능한 3분 이내로 하고, 환기 후에는 먼지가 쌓이기 쉬운 곳을 물걸레 등으로 깨끗이 청소해주면 좋다.

이밖에 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해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건강을 지키는 요령이다.


김현경 기자 khk@

김현경 기자 kh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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