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악재는 기우…증권사 “잃을게 없는 주가?”

기사입력 : 2018-03-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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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IT주들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대형IT주는 반도체업황불황에 대한 우려로 지난달 큰 폭의 조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최근 바닥에서 탈출하며 대형IT주의 자존심을 회복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10시 1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21% 상승한 25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230만원선이 무너졌으나 그 다음날부터 약 10% 가까이 오르며 바닥탈출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이보다 더 반등세가 뚜렷하다.

지난달 7만원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달들어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며 일찌감치 8만원선을 탈환했다.

같은시간 SK하이닉스는 13일 전거래일보다 4.24% 상승한 8만85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사상최고가인 9만300원에 다가서며 주가도 새역사가 열릴지 관심사다.

이번 급등은 반도체 불황이 닥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반도체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메모리 반도체 수요와 공급은 모두 과거와 다른 구조적 변화가 뒤따른다고 분석하고 있다.

수요는△ 서버수요 증가 △스마트폰 내 메모리 탑재량 증가 △HBM, CIS용 DRAM, 가상화폐 등 신규 수요 발생 등이다.

공급은 △공정기술 난이도 상승 △생산업체들의 전략적 의지 변화가 뚜렷하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투자량 증가는 M/S 상승을 위한 능동적 행위가 아니라, 수급 균형을 위한 수동적 행위이다"라며"IT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려 중장기 트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반도체수급의 구조적인 변화로 반도체 빅사이클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7년말부터 진행된 주가 조정 구간에 반도체 업황은 여전히 견

조했다”며 “Big Cycle 종료 조짐이 아직 보이지 않으며 메모리 반도체 호황은 생각보다 더 크고 길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IT주에 대해 최도연 연구원은 “잃을게 없는 주가”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상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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