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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삼성전자, 억울한 나홀로 주가약세…1분기 저점으로 어닝모멘텀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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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삼성전자, 억울한 나홀로 주가약세…1분기 저점으로 어닝모멘텀 회복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삼성전자에 대해 나홀로 주가 약세 해소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330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를 종전 14.0조원에서 14.5조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 10.9조원, DP 0.3조원, IM 3.0조원, CE 0.3조원으로 예상된다.

2018년 연간 실적은 매출 256.2조원(+6.8%), 영업이익 62.0조원(+15.6%), 순이익 47.6조원(+12.7%)으로 추정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46.2조원(35.2조원), DP 3.3조원(5.4조원), IM 11.3조원(11.8조원), CE 1.3조원(1.7조원)으로 전망된다.(괄호안은 전년 수치)

분기별로는 1분기 14.5조원을 바닥으로 2분기 15조원, 3분기 15조원대 후반, 4분기 16조원대로 어닝 모멘텀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

2분기는 갤럭시 S9 출하량 추가 증가, 하반기는 OLED 사업부의 가동률 회복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는 어닝 모멘텀도 1분기를 바닥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도 적정 수준을 찾아갈 타이밍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