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10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며 "지난 10월 베트남 비나공장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 330명의 생산인력을 감원했고 중국 만산공장도 소주법인으로 통합작업을 진행하면서 인력 감축 및 유휴자산 매각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베트남 비나공장은 3월말, 중국 만산공장은 2월말 셧다운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장 셧다운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원가율이 상승할 수 있으나, 향후 공장 효율화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은 1.7%포인트 개선된 14.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락앤락 제품 리뉴얼로 브랜드 가치가 증대될 것"이라며 "락앤락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한국타이어에서 티스테이션 브랜드를 기획한 이제세 부사장을 영입, 상품 개발 및 영업총괄을 맡겼다. 이제세 부사장은 상반기 안으로 SKU를 재정비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락앤락의 지난해 주당배당금(DPS) 130원(배당성향 20.2%)은 성장 중심의 전략을 의미한다"며 "안정적 배당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적극적 성장을 꾀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