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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마의자에 청소년과 수험생의 인지능력 향상을 비롯해 신체 성장, 수면, 소화 촉진 등을 돕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3월 들어 전국 직영전시장과 백화점 매장 등에 자녀의 입학선물과 가족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안마의자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구매에 앞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인지능력과 성장, 수면 관련 마사지 기능을 설명 받고, 체험도 해보려는 고객들이 줄을 잇는다는 전언이다.
현재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에는 3대 연구개발(R&D) 조직 가운데 하나인 ‘메디컬R&D센터’에서 개발한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있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한방재활의학과, 내과 등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는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제품의 의학적 효능 입증을 위한 R&D에 주력하는 조직이다.
청소년과 수험생, 직장인들에 유용한 대표적인 기능이 바디프랜드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세계 최초로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에 적용해 선보인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다.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에 혈액 공급을 촉진하는 마사지와 ‘바이노럴비트(Binaural beat / 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소리를 각각 귀에 들려줬을 때 두뇌에서 인지하는 제3의 소리로, 뇌파와 동조해 뇌의 깊은 휴식을 유도하거나 집중력이나 기억력 같은 두뇌 인지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를 적용한 힐링음악으로 기억력,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정신적 편안함까지 느끼게 하는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자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자동 안마 기능으로는 특허 등록이 완료된 ‘쑥쑥 프로그램’(특허 제10-1675453)이 있다.
쑥쑥 프로그램은 무릎 등 성장혈을 자극하고뇌파를 안정시키는 마사지로 신체 발육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성장혈을 자극하는 마사지가 진행되고, 안마의자의 각도가 뒤로 젖혀져 무중력 상태에 위치시킨 뒤 뇌파를 안정시키는 음악을 제공해 성장 촉진과 함께 신체적, 정신적 안락함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위장운동과 관련이 있는 척추부 주변 경혈을 자극해 소화기관 쪽으로 혈액을 집중시켜 원활한 소화를 돕는 ‘소화 촉진 프로그램’, 마사지의 강도와 안마의자의 각도를 조절해 근육 이완 효과와 함께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수면에 이르게 하는 ‘수면 프로그램’(특허 제10-1179019호)도 유용한 기능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메디컬R&D센터’라는 조직을 운영하면서 헬스케어제품과 건강 증진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R&D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브레인 마사지와 같이 청소년과 수험생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기능까지 제품에 적용해 이 나이대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 세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학기와 함께 봄이 시작되는 3월이 되다 보니 자녀와 가족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안마의자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