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A씨는 9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신웅으로부터 3번의 성추행과 1번의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A씨는 "내가 아는 것만 2건"이라며 신웅에게 성폭행을 당한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신웅이 보낸 문자메시지와 병원진단서 등을 토대로 현재 소송을 준비 중이다.
A씨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신웅 측은 "합의 하에 이루어진 관계"라고 맞서고 있다.
신웅은 '미투'를 악용한 사례라며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