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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케어랩스, 헬스케어 플랫폼 O2O의 선두주자…종합 솔루션부문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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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케어랩스, 헬스케어 플랫폼 O2O의 선두주자…종합 솔루션부문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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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종합 솔루션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8일 케어랩스에 대해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종합 솔루션 부문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케어랩스는 오는 12~13일 수요예측을 실시하며 오는 28일 신규 상장이 예정돼 있다.
케어랩스는 의료분야에서 공급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재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과 '바비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에 설립된 회사로 최대주주는 2014년 옐로오투오로 변경됐다. 2016년 바이브아리, 바비톡, 클레버커뮤니티와 합병됐다.

서업별 매출 비중은 헬스케어 마케팅이 4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미디어플랫폼이 40.7%, 헬스케어솔루션이 11.4%에 해당한다.

박종선 연구원은 "케어랩스의 병원검색 플랫폼인 '굿닥'은 약 5년의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뷰티케어 플랫폼 '바비톡'도 누적 다운로드수가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케어랩스는 국내 유일의 헬스케어 종합 마케팅 솔루션 사업자로서 이이 2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며 "후발주자들의 마케팅 확대에도 가입자와 고객사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케어랩스는 사업다각화와 녹십자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급여 분야 시장 선점을 통해 급여시장까지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의료관련 데이터의 중요성에 따라 애널리틱 시장 뿐 아니라 데이터 커머스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