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입철근 총 통관량은 6만 7018톤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44.0% 증가했지만 전년동월대비 37.3% 감소했다.
이 기간 중국산은 2만 9231톤, 일본산은 1만 7770톤, 대만산(기타포함)은 2만 8톤이 통관됐다. 대만산 철근의 수입량이 일본산을 추월했다. 평균 수입가격은 중국산 톤당 583달러, 일본산 톤당 623달러, 대만산 톤당 60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가장 저가에 통관된 중국산 철근의 2월 수입원가는 톤당 66만원에 육박한다. 국내 시세는 톤당 58만~59만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수입업계는 톤당 7만~8만원 수준의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