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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 “차바이오텍, 하반기 탯줄 유래 급성뇌졸중 임상 주목…2021년 상업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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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 “차바이오텍, 하반기 탯줄 유래 급성뇌졸중 임상 주목…2021년 상업화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8일 차바이오텍에 대해 하반기 탯줄 유래 급성 뇌졸증 임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차바이오텍은 국내 최대규모의 바이오연구시설을 판교 테크노밸리(20,000평)에 건립하였으며, 글로벌 유일의 줄기세포 임상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줄기세포 및 면역치료 바이오 메디컬 종합 전문 연구 업체다.
항암 면역세포치료 전임상단계 등 국내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이다.

탯줄유래 급성뇌졸증에 대한 임상 1/2a상을 지난해 4월 총19명에 대해 완료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해당임상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하였다.

올해 하반기내 식약처의 임상2b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목표로 임상 2b상 프로토콜 디자인 및 작성중에 있다. 탯줄유래 급성뇌졸중 치료제는 조건부 허가 대상으로 임상2b상 종료 후 상업화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차바이오텍이 예상하고 있는 뇌졸중 치료제 상용화 시점은 2021년이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차바이오텍이 초기 치료제 런칭 시 예상되는 매출은 1회 투여시 1만명X 300만원 = 3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동사는 뇌졸중 치료제를 다회 투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임상 1/2a상은 단회투여군과 다회투여군을 나누어 치료제를 평가하였고 임상 2b상 역시 단회투여군 다회투여군으로 나누어 평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