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월 누적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low-single(y-y)로 파악된다. 지난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이 1.9%(y-y)였던 것과 유사한 흐름이라는 평이다.
1월 일매출은 53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 평균 일매출이 45억원이었던 것을 감안 시, 영업상황 매우 양호하다는 평이다.
지난 1월에 오픈한 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도 평균 일매출 5억원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의 연 매출은 1800억원을 넘어 당초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온라인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된다는 지적이다.
신세계 그룹은 올해 내로 온라인 사업부문 분할 및 합병을 마무리 할 예정인데, 당사에서는 이로 인한 신세계의 주가 상승여력이 크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의 장부가액은 1228억원에 불과하다.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가치를 3조~ 5조원, 신세계의 지분율을 20~ 30%로 가정 시, 신세계의 온라인 가치는 6,000억~ 1조5,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3/7, 33만1000원)는 2018E PER 12.7배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백화점의 양호한 업황, 면세사업의 고성장, 온라인 가치 재평가 등을 감안 시 저평가되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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