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김은지 KB증권 연구원은 "호실적의 배경은 주요 신제품의 판매호조, 미국 시장에서의 실적 안정화"라며 "영업이익의 개선은 매출액 성장 및 전년동기 기업공개(IPO) 관련 비용 소멸, 주식보상 비용 감소 등 판관비 절감효과"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큐시네트는 지난해 신제품 출시에 따라 전부문, 전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을 시현했다"며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액이 15억9000만~16억2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더 기대된다"고 했다.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견인, 미국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 한국 등 기타지역에서의 고성장을 예상했다.
그는 "특히 올해 상반기는 전년동기 비우호적인 날씨로 인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골프공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호실적을 전망한다"며 "지난 1월 프리미엄 가죽 골프용품 업체(Links & Kings)를 인수했는데, 프로골퍼를 타겟으로 하는 타이틀리스트(Titleist)의 정체성을 유지한 가운데 브랜드 다각화 및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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