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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넷마블게임즈, 피싱스트라이크 등 상반기 신작 라인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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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넷마블게임즈, 피싱스트라이크 등 상반기 신작 라인업 기대↑"

넷마블게임즈의 상반기 기대작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게임즈의 상반기 기대작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주가가 충분한 조정을 받았고 신규 게임 출시가 임박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진입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의 신작 라인업이 오는 3월부터 가시화된다"며 "피싱스트라이크, 해리포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피싱스트라이크는 글로벌 윌빌드로 출시되는 낚시게임이며, 국내에서도 낚시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어서 성과가 기대된다.

4~5월 중 출시될 해리포터는 최근 북미에서 영화, 소설 컨텐츠에 대한 우호적인 시장환경 덕분에 흥행이 예상된다.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이미 게임쇼 등에서 완성도 극찬을 받은 바 있다. IP 접근성이 좋아 리니지2레볼루션 이상의 흥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실적도 1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넷마블게임즈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시장 대비 17.2% 하회하는 등 주가도 충분한 조정을 거쳤다"며 "장기간에 걸친 조정으로 매수여력은 크게 확대됐고 긍정적 모멘으로, 주가는 강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