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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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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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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이스타항공, 부산출발 항공권 특가 이벤트 실시


이스타항공이 6일 오후 2시부터 3월 12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출발 국제선 노선 항공권 꿀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발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오는 7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부산출발 3개 노선인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일본 오사카 노선이 대상이다. 이번 특가이벤트를 활용하면,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부산-방콕 15만9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11만9900원 △부산-오사카 6만4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및 예약 가능하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3월 새 학기를 맞이해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일까지 이스타항공 얼리버드 특가를 통해 6월과 7월 국내선, 국제선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12일까지는 오는 24일까지 출발할 수 있는 군산-제주 노선을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부가서비스 '번들'로 고객 편의 제고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번들(Bundle)' 부가 서비스를 통해 티웨이항공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묶음'이라는 뜻을 가진 부가 서비스 '번들'은 국제선 이용 시 항공권 운임 외 각종 부가 서비스(기내식 사전 예약 주문, 추가 위탁 수하물, 사전 좌석지정)를 말 그대로 한꺼번에 묶고 할인해 판매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삿포로행 항공권 예매 시 3만5000원인 멀티팩을 함께 구매하면, 기내식과 사전 좌석 지정, 위탁 수하물 무게 추가 서비스를 개별로 선택한 총 금액 6만3000원보다 45% 정도 더 저렴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번들 서비스의 더 멋진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16일까지 티웨이항공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부가서비스 번들 나의 이름은'의 이벤트 '콘테스트 참가하기'를 누르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에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번들 서비스의 혜택을 넓히기 위해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고객들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의 비회원 로그인을 통해 예약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개별적인 번들 신청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에어부산, 영진전문대와 '항공산업 인력 양성' 협약

에어부산과 영진전문대학교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6일 오전 에어부산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승무원 인력 채용 자원 확보 및 우수한 인재 선발 기회 선점 등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 △산학 공동 연구 활동 △학생 현장실습 지원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15개 대학과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운항, 캐빈, 정비, 일반직 등 항공업 전 분야의 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에어부산은 대구공항 취항 노선을 꾸준히 확대하며 대구‧경북 지역 항공 인재 양성 및 채용에도 기여하고자 지난해 6월 대구한의대에 이어 영진전문대와도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상반기 내 대구‧경북 지역 소재 2개 대학교와 추가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