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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 7일 개최… 국내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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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 7일 개최… 국내 최대 규모

대국국제섬유박람회 포스터. 사진=한국전시산업진흥회.
대국국제섬유박람회 포스터. 사진=한국전시산업진흥회.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첨단소재와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구광역시와 7~9일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제17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에는 제13회 대구패션페어와 제21회 국제섬유기계전도 동시에 열린다.
3대 전시행사에는 국내 381개 섬유의류업체외 해외 63개 섬유의류업체등 총 557개사가 참가한다. 관람객은 행사를 통해 첨단 섬유소재와 패션의류 제품, 스마트 제조를 이끌 생산설비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강경성 산업부 소재부품정책관과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 관련 업계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산업부는 ‘퓨쳐랩(Future Lab) 특별관’과 ‘제6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퓨쳐랩 특별관에서는 섬유패션산업과 가상현실이 접목된 실제 사례가 소개된다. 글로벌섬유비전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섬유패션산업 구조고도화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해외 35개국에서 231명의 바이어가 행사에 참가해 현장 비즈니스 1:1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