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6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09% 상승한 8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전일 해외 LNG(액화천연가스) 선사로부터 18만㎥급 LNG선 1척을 수주하는 투자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이 포함돼 있으며 9일 계약이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수주규모는 컨테이너선 8척, LNG선 2척, 유조선 2척 등 총 12척에 달한다.
한편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LNG선은 1척당 선가가 높고 한국 조선소가 높은 경쟁력과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는 선종이어서 LNG선 발주 증대가 다른 선박 발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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