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바다제비집 마스크팩’이라는 히트아이템을 기반으로, ‘17년 하반기부터 중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여 마스크팩 시장 성장의 수혜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18년 1분기의 경우,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춘절 연휴가 존재하면서 물류라인이 멈추었던 부분 및 ‘17년도 4분기에 상대적으로 사전 출하 물량이 늘었던 부분을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상기 요인들로 인해 QoQ로는 성장세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일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중요한 점은 ‘18년도에 중국향 매출성장 이외에 기대되는 요소가 많다는 점이다. 차별화요인으로 1)미국, 유럽,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수출 초도 물량 매출이 기대되며, 2)자회사 적자 축소, 3)H&B향기초 브랜드인 ’엠솔릭’, ‘히든랩’의 시장 안착 등을 꼽았다. .
오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마스크팩 업체들에게는 항상 1)원아이템 매출, 2)낮은 진입장벽, 3)과거 실패 사례 등에 대한 우려 등이 뒤 따라다니는 상황”이라며 “동사는 기초ㆍ색조 라인업 구축, 중국 이외 진출 국가 확대, 차별화된 제품컨셉 그리고 전략적인 벤더 통제로 대처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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