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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올 상반기 채용부터 달라지는 점은?… 분야별 직무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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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올 상반기 채용부터 달라지는 점은?… 분야별 직무 확인해야

코레일이 2018년 상반기 총 100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사진=코레일. 이미지 확대보기
코레일이 2018년 상반기 총 100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가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7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는 이달 15일 발표되며 필기 시험은 내달 14일 치러진다.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5월 중 확정된다.

코레일은 이번 공채를 통해 총 1000명을 모집한다. 일반공채 680명, 고졸공채 320명이다. 분야별로는 사무영업 260명, 운전 190명, 차량 210명, 토목 160명, 전기통신 140명, 건축 40명 등이다.
코레일은 이번 공채부터 기존과 달리 직렬 구분 없이 통합으로 직원을 선발한다. 서류전형의 경우 기존 어학과 학교성적에 대한 평가가 폐지된다. 코레일은 제출 서류에 대한 적격 여부만 심사, 서류 합격자를 정한다.

코레일은 합격을 위한 ‘꿀팁’으로 직무 이해도를 꼽았다. 사무영업 CF에는 경영기획 관련 SCF 및 마케팅 전략기획, 고객 관리, 사무행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경영기획 관련 SCF는 사업환경 분석과 경영 실적 관리 등을 맡는다.

경영기획 CF의 경우 경영과 경제 분야의 지식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 물류영업 CF는 열차 조성, 매표, 안내의 업무를 수행한다. 철도 차량 운전 및 운전 보조 업무는 철도 차량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

운전 CF는 열차 운행 준비와 운전 신호, 선로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차량 CF는 전기자동제어, 철도차량 설계제작, 철도차량 유지보수 정비 SCF로 구분된다.

건축 분야 CF는 건축물과 건축 설비의 보수 작업을 맡는다. 토목 분야 CF는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선로시설물을 유지·보수하는 업무를 이행한다.

전기통신분야 CF는 철도정보통신 시설물과 전기철도 시설물, 철도신호제어 시설물 유지보수 등이 업무에 포함된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