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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년 연속 현금배당 실시…총 446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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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년 연속 현금배당 실시…총 446억원 지급

시가배당률, 보통주 4.12%·우선주 6.58%·2우B 6.54%
금액 기준으로는 각각 610원·660원·2우B 610원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대신증권이 20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으로 4.12%다.
대신증권은 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 회계연도(2017. 1. 1~2017. 12. 31) 결산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610원, 우선주 1주당 660원, 2우B 1주당 61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배당금은 오는 23일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대신증권은 이번 배당을 통해 20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에 결의된 2017년 결산배당금 총액은 총 446억원이다. 주당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4.12%, 우선주 6.58%, 2우B 6.54%다. 배당성향은 38.5%다.

대신증권은 결산배당금이 3년 연속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한 고배당 기업이다. 배당을 받는 주주들은 원천징수세율을 15.4%에서 9.9%으로 낮춰 적용 받는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실장은 “대신증권은 전통적으로 주주중심의 경영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