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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재 수출가격 “보합 깨고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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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재 수출가격 “보합 깨고 일제히 상승”

–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 품목별 톤당 10~25달러 상승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이 오랜 보합세를 깨고 일제히 상승했다. '원소절(元宵節, 정월대보름)' 이후 철강 수출가격 상승이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이 적중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중국 천진항 철강재 수출가격은 8대품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품목별 상승 폭은 톤당 10~25달러수준이다.

빌릿 수출가격은 Q235 120각 기준 톤당 565달러(이하 FOB, 4~5월 선적기준)로제시됐다. 전주대비 톤당 10달러 상승했다.

철근 수출가격은 HRB400 20mm기준 톤당 625달러로 전주대비 톤당 15달러 상승했다.

선재 수출가격은 SAE1008B 5.5mm 기준 톤당 610달러로 전주대비 톤당 20달러 상승했다.

H형강 수출가격은 Q235Cr 200*100 기준 톤당 600달러로 전주대비 톤당 10달러 상승했다.

열연은 SS400B 5.5mm 기준 톤당 625달러, 후판은 SS400E 20mm 기준 톤당 610달러로 각각 전주대비 톤당 25달러 상승했다. 열연 및 후판 인상 폭이 가장 컸다.

냉연은 SPCC 1.0mm 기준 톤당 650달러, HGI는 120 기준톤당 710달러로 각각 전주대비 톤당 20달러 상승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