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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수익률]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지난주와 같아…중소형 주식형 유일하게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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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수익률]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지난주와 같아…중소형 주식형 유일하게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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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보합으로 집계됐다.

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중소형주식 펀드가 -0.30%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배당주식 펀드는 0.36%를 기록했으며 K200인덱스 펀드 또한 0.22% 상승 마감했다. 일반주식형 펀드는 0.17%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 펀드가 0.42%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152개 중 1444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373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5.74%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10% 상승 마감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펀드들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형 펀드가 0.24%의 수익률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우량채권형 펀드는 0.14% 상승 마감했으며 일반채권형 펀드 역시 0.08% 상승 마감했다. 초단기채권형 펀드는 0.04%의 수익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482개 전체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AP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394개다. 개별 펀드 기준 '키움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펀드가 0.55%로 가장 높은 수익을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38%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가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이 1.68%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섹터별 펀드 모두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섹터가 1.52%로 가장 큰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1.10%), 커머더티형(0.59%), 해외채권혼합형(0.33%), 해외채권형(0.13%), 해외부동산형(0.08%) 순으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1,964개 중 1,65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중 '미래에셋베트남자 1(UH)(주식)종류A' 펀드가 3.9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