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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수 고철가격 상승 전환…동경제철 한달만에 인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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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수 고철가격 상승 전환…동경제철 한달만에 인상 발표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일본 최대 전기로 메이커인 동경제철은 지난 2일부터 다하라 규슈 우츠노미아 등 3개공장의 고철 구매가격을 전등급 톤당 500엔 인상했다.

동경제철은 지난 2월 두 차례에 걸쳐 고철 구매가격을 인하한바 있다. 약 한달 만에 고철 구매가격 인상을 실시했다.
가격 조정 이후 공장별 H2등급 구매가격은 톤당 3만 4500~3만 7500엔으로 변경됐다. 수출 주력 지역인 관동지역 구매가격이 고가로 형성되고 있다.

일본 동경제철은 한국향 수출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내수 고철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일본산 고철의 한국향 수출가격은 톤당 3만 6500엔 수준으로 2주사이 톤당 2500엔이 급등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