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카카오 모빌리티는 기업 회원 전용 서비스인 <카카오 T for Business>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기업의 업무 전용 택시를 카카오택시와 연동한 것으로 건당 1,000원의 수수료가 발생된다.
작년 4분기말 현재카카오T 통합앱의 가입자는 1700만명 수준이며, 카카오택시의 일 최대 콜 건수는 240만건을 기록중이다.
향후 카카오 T블랙과, 카카오 드라이버 등에도 B2B 전용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서비스의 유료화는 신규 비즈니스의 구체적인 Monetization 사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지적이다.
카카오게임즈의 IPO는 올해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카카오향 게임들의 견조한 성과와 더불어 배틀그라운드 수익화 등의 성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단 전반적인 매출 성장세는 18년에도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신성장 엔진 발굴을 위한 인력증가 및 마케팅 비용 증가(신작게임, 페이, 모빌리티 등) 이슈를 감안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규 광고 플랫폼의 정식 오픈 시점, 게임 턴어라운드, 모빌리티 유료 서비스 안정화 등의 시기를 감안하면 하반기 이후 의미있는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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