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 SKT 등 국내 대표기업들은 3번홀에 모여 있다. 이 중 삼성전자는 갤럭시S9 알리기에 부스 대부분을 할애했다. 이곳에서는 갤럭시S9의 특장점을 최적화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MWC에 이어 VR도 화두다. 삼성은 다양한 VR 기기를 부스에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커넥티드 라이프 구현에 대한 비전도 강조한다. 삼성전자는 전사적으로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를 ‘스마트싱스’로 통합해 연결성을 확대한다. 빅스비는 스마트폰에서 가전·전사로 확대해 연결된 IoT 기기를 스마트싱스 앱 하나로 간단하게 연동·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MWC 전시부스에 실제 거실·주방과 같은 환경을 마련하고 스마트폰과 QLED TV·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경험도 하도록 한다.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찍어 칼로리나 영양 성분을 체크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패밀리허브를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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