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0.35포인트(0.04%)내린 874.4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전일보다 6.58포인트(0.75%)오른 881.36으로 장을 출발했다. 880선을 회복했지만 장중 개인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지수는 반락했다.
전체 거래량은 7억8477만주, 거래대금은 4조702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업종별로 컴퓨터서비스(1.73%), 유통(1.39%), 제약(0.94%), 음식료·담배(0.62%), 의료·정밀기기(0.57%), 섬유·의류(0.35%), 기타서비스(0.30%), 일반전기전자(0.29%), 제조(0.10%), 종이·목재(0.10%), 기타 제조(0.04%)이 올랐다.
정보기기(-2.11%), 비금속(-1.60%), 통신장비(-1.44%), IT부품(-1.13%), 금속(-1.12%), 출판·매체복제(-0.98%), 인터넷(-0.90%), IT H/W(-0.88%), 오락·문화(-0.75%), 화학(-0.73%),
IT종합(-0.60%), 방송서비스(-0.47%), 통신방송서비스(-0.45%), 반도체(-0.44%), 통신서비스(-0.39%), 기계·장비(-0.38%), 금융(-0.37%), 디지털컨텐츠(-0.36%), 소프트웨어(-0.23%), 운송(-0.22%), 건설(-0.12%), IT S/W · SVC(-0.11%), 운송장비·부품(-0.08%)는 내렸다. 낙폭은 코스닥지수(-0.04%)보다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했다. 컴투스(2.50%),셀트리온헬스케어(1.83%), 휴젤(1.21%), 바이로메드(0.72%), CJ E&M(0.46%), 셀트리온제약(0.44%), 신라젠(0.30%)이 상승마감했다.
종목별로 대성미생물(29.97%), 링크제니시스(29.67%)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이오리더스(27.05%), 데코앤이(20.04%), SG&G(18.24%), 진바이오텍(17.38%),지엠피(15.69%), 바이오니아(15.00%), 캔서롭(11.96%),녹십자랩셀(11.84%), 오상자이엘(11.54%), 엘티씨(10.74%), 씨아이에스(10.44%)도 10%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인 대성미생물(29.97%)은 앞서 액면분할 소식을 발표하며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주당 가액을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할 예정이다. 대성미생물은 발행 주식 수가 38만주가 채 안되는 '품절주'로 여겨졌다. 액면분할이 되면 발행주식 총수는 38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링크제니시스(29.67%)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2거래일 연속 장초반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바이오리더스(27.05%)는 해외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바이오리더스는 22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급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2013년 이후 연평균 16.6%의 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기업 중에서는 메디톡스, 셀트리온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세명전기(-29.91%)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가배당률은 1.5%이며, 배당금총액은 12억1968만원이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5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개를 포함해 679개다. 보합은 98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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