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2월 넷째 주 동아시아 300계 냉연(304 2B 2mm기준) 거래가격은 톤당 2290~2320달러(cfr) 수준으로 2주 연속 횡보했다.
스테인리스 거래가격은 주원료인 니켈가격 상승으로 인상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동절기 수요 부진으로 원료가격 상승이 제품가격 상승으로 전가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강세를 보였던 니켈가격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 LME 시장 니켈 현금 거래가격은 톤당 1만 3,800달러를 기록했다. 2월 중순 톤당 1만 4,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한단계 낮아졌다.
니켈가격은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기후 호전과 함께 공급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