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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동메달 김태윤 그는 누구?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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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동메달 김태윤 그는 누구?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김태윤이 동메달을 따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SBS 중계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김태윤이 동메달을 따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SBS 중계 화면 캡처
스피드스케이팅선수 김태윤 선수는 1994년 9월 28일 태어났다. 178cm에 75kg으로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그는 2017년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학부 1000m 금메달, 2014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를 지낸 바 있다.

현재 김태윤은 서울시청 소속으로 23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08초22를 기록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금메달은 500m에서 우승한 호바르트 로렌첸(노르웨이), 은메달은 코엔 베르바이즈(네덜란드)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이번 대회에서 5번째 메달을 획득,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은 500m, 1000m, 1500m 등 단거리 세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15조 아웃코스로 경기를 펼친 김태윤은 초반 200m를 16초39로 통과한 뒤 이후 400m 첫 바퀴를 24초97로 주파했다. 이어 두 번째 바퀴는 26초86으로 들어왔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알렉산더 생장(캐나다)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1000m 세계랭킹 20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김태윤은 이번 올림픽에서 1000m에만 출전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