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박기홍 전 포스코 사장(기획재무부문장)을 제 6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후 1983년 산업연구원에 입사해 산업연구원 부원장을 지내다 2004년 포스코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스코에서는 포스코경영연구소장과 포스코 경영기획실장(상무), 미래성장전략실장(전무), 전략기획총괄 부사장을 거쳐 기획재무부문장으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박 사장은 퇴임 이후 대학교수로 활동, 산학연을 두루 경험한 검증된 경영전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임기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