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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호 연파 '파죽지세' 금메달 향한 한국 女 컬링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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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호 연파 '파죽지세' 금메달 향한 한국 女 컬링 대표팀

4강 진출 확정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4강 진출 확정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뉴시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금메달을 향해 파죽지세로 강호들을 연파,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은정(28)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8차전에서 세계랭킹 7위 미국에 9-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6승1패의 성적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앞으로 21일 러시아 출신 선수(OAR), 덴마크와 예선전을 남겨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웨덴, 영국, 일본의 4강 진출을 예상하고 있다.

스웨덴과 영국은 소치 대회 때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일본은 예선에서 우리에게 1패를 안겼으며, 숙명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올림픽 2회 출전 만에 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금메달 도전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올림픽 국가대표는 모두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스킵(주장) 김은정을 비롯해 김영미(27), 김선영(25), 김경애(24), 김초희(22)로 구성됐다.


평창특별취재팀=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