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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약품, 외국인 구원투수되나?…BTK 임상중단 주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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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약품, 외국인 구원투수되나?…BTK 임상중단 주가 충격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한미약품이 급락세다.

한미약품은 19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32% 하락한 4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장 종료 후 다음과 같이 공시했다.

릴리(Eliy Lilly)로 기술이전한 BTK저해제의 류마티스 관절염 대상 임상 2상 중단했다. 중간분석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목표하는 수준의 유효성 입증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다른 적응증 개발을 협의 중. 추후 진행사항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단 계약파기나 기술반환이 아니므로 계약사항 변경이나 계약금 반환 등은 없다고 덧붙였다.

박시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미약품에 대해 “BTK저해제 총 계약규모는 6.9억달러로 2월14일 동사 시가총액(6.2조원)의 약 12% 수준”이라며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가 적응증 변경 후 개발을 이어갈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외인의 경우 메릴린치가 6637주 순매수중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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