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아랑, 킴부탱 제치고 1위… 준결승 진출하며 '기선제압' 성공?

공유
0

김아랑, 킴부탱 제치고 1위… 준결승 진출하며 '기선제압' 성공?

킴부탱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킴부탱 인스타그램 캡처.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렸던 킴 부탱 선수를 제친 김아랑 선수가 여자 1500m 예선 4 조에서 1위로 들어오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17일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에는 심석희, 김아랑, 최민정 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김아랑은 예선 4조 경기에서 3위 안에만 들면 예선을 통과할 수 있었지만 막판 스퍼트를 내 킴부탱을 가볍게 제쳤다.
이날 김아랑은 캐나다의 킴부탱을 비롯해 베로니크 피에론(프랑스), 아나스타샤 크레스토바(카자흐스탄), 키쿠치 유키(일본), 막달레나 바라콤스카(폴란드)와 4조로 출전했다.

김아랑은 킴부탱과 1, 2위를 유지하며 여유있게 경쟁을 펼쳤지만, 마지막 바퀴를 남겨두고 킴부탱을 앞질러 1위로 들어와 준결승행에 성공했다.

캐나다의 킴부탱은 쇼트트랙 500m 여자 경기에서 최민정 선수와 함께 경기에 출전해 논란의 중심이 된 바 있다. 한편 킴부탱은 논란이 가열되자 SNS를 폐쇄하고 공식 대응을 예고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