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체크해야 할 평창올림픽 경기일정을 보면 눈에 띄는 스케줄은 단연 쇼트트랙이다.
임효준은 앞서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1000m 결선에서 1위를 차지하면 2관왕에 오르게 된다.
1000m 준준결승에 올라 있는 서이라와 황대헌 쪽으로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
단 세 명의 우리 선수들이 준준결승 1조에 같이 배정된 게 변수다. 다른 이변이 없으면 최소한 한 명은 탈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쇼트트랙 여자팀의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도 이날 오후 7시부터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레이스에서 여자 대표팀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스위스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린다.
.전일 윤성빈이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스켈레톤에서는 여자 대표인 정소피아가 20시 20분 여차 3차주행에 출전한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