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 유럽발 쇼크, 금융감독원 100% 손실 경고… 비트코인 1000만원 붕괴 이더리움 모네로 리플 흔들

기사입력 : 2018-02-14 09:53 (최종수정 2018-02-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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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가 유럽발 쇼크로 흔들리고있다. 유럽 3개 금융감독원이 100% 손실 경고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 와중에 비트코인은 1000만원선이 붕괴됐다. 이더리움 모네로 리플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에 대한 각국의 과세.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가상화폐 시세가 다시 떨어지고 있다.

14일 빗썸과 빗플리넥스등 전 세계 가상화폐거래소에 따르면 가상화폐의 원조 격인 비트코인 시세는 이 시각 현재 993만8000 원을 지나고 있다. 24시간 전에 비해 1비트당 24만1000원, 비율로는 2.36% 떨어졌다. 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1000만원대 아래로 떨어진 것이 특히 주목을 끌고 있다.

이더리움 시세는 97만4000원에서 형성되고 있다. 전일 대비 1만4000원, 비율로는 1.41% 하락한 상태다. 리플 시세는 1138원이다. 전일 대비 4.61% 떨어졌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그리고 리플 등 가상화폐 3총사 시세가 모두 하락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이외에 모네로와 라이트 코인 등 대체 가상화폐 시세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세는 미국 의회 상원 테더 보고서 이후 한때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음은 가상화폐별 빗썸거래소 시세(오전 9시15분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 135조4431억원, 시가 9,938,000원 변동 폭 -241,000원 변동비율 (-2.36 %)

이더리움 79조1114억97만4000원, -14,000 원 (-1.41%)

리플 30조7905억1138원. -55원 (-4.61%)

비트코인 캐시 16조9817억141만3000원, -53,000원 (-3.61%)

라이트코인 8조2547억18만5300원, +900원 (+0.48%)

이오스 5조5169억1만230원, +160원 (+1.58%)

금융시장에서는 이날 기상화폐 시세 하락은 유럽 발 쇼크에 의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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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유럽발 쇼크.금융감독원 100% 손실 경고… 비트코인 1000만원 붕괴 이더리움 모네로 리플 흔들.


유럽의 3개 금융 감독청은 하루 전인 13일 공동으로 가상화폐 거래를 조심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위험이 높은 만큼 투자나 거래 알선에 조심하라는 것이다.

이 공동 성명은 유럽 증권시장감독청(ESMA)과 유럽 은행감독청(EBA) 그리고 유럽 보험연금감독청(EIOPA) 등 3개 감독기관이 함께 만들었다. 유럽 증권시장감독청, 유럽 은행감독청, 유럽 보험연금감독청은 유럽연합의 공식 기구다. 우리나라로 치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합해 놓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유럽 3개 감독당국은 이 성명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변동성이 커 투자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가격 버블의 분명한 신호까지 보이고 있다”면서“가상화폐에 투자할 때에는 막대한 투자손실 심지어 모든 투자금을 다 잃을 수 있다는 위험을 인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럽에서는 감독당국이 가상화폐와 거래소를 규제하지 않고 있다. EU법상에 규제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유럽 감독당국들은 규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될 때까지는 이 같은 성명으로 가상화폐의 위험을 계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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