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19회계 연도 예산 교서 공개…신재생에너지 등 연구예산 대폭 삭감

국가 핵안전 보장국 예산은 전년도부터 12​억달러 증가

기사입력 : 2018-02-14 08:50 (최종수정 2018-02-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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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부 마크 메네제스 차관이 재생 가능 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화 등 연구 예산이 65%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료=유튜브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미국 에너지부 마크 메네제스(Mark Menezes) 차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2019회계 연도(2018년 10월~2019년 9월) 예산 교서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 등의 연구 예산이 65%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실에 할당된 2019년도 예산은 6억9600만달러(약 7553억원)로 2017년도 예산 19억9600만달러(약 2조1660억원)에서 무려 13억달러(약 1조4107억원)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네제스 차관은 기자들에게 예산 삭감 이유로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풍력 발전 기술, 태양광 발전 기술 등 분야에서 각각의 사업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석탄이나 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를 이용하는 최신 전력 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한 연구 예산은 19% 이상 증가해 5억200만달러(약 5448억원)로 책정됐다.

또한 에너지부 전체 예산은 5억달러(약 5426억원) 증가한 306억달러(약 33조2071억원). 에너지부 국가 핵안전 보장국 예산은 전년보다 약 12​억달러(약 1조3022억원) 증가했다.

반면, 신형 원자로 기술의 연구 개발을 위한 예산은 2017년도부터 2억5900만달러(약 2810억원) 줄어들어 7억5700만달러(약 8237억원)에 그쳤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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