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경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21% 줄면서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다"며 "검은사막 온라인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모바일∙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따른 추가 인력비용,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전 마케팅 비용 등 영향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9~11일 진행된 프리미엄테스트 결과 참여인원의 90%가 만족스럽다고 반응해 긍정적"이라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주요 강점인 그래픽과 전투에 대해서는 CBT 참여인원의 90%가 만족스럽다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의 주요 과금 요소는 PC버전과 유사하게 치장성, 편의성 아이템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나 장신구 판매 등 PC대비 강화된 BM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부진했던 PC매출도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및 15세 버전 출시 효과로 1분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평균매출이 시장예상치인 10억원을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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