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은 13일 방송을 통해 지난해 석달간 한 ID가 네이벗 댓글 2401만 5453개 최다 댓글을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댓글을 반복적으로 남기거나 정부를 비판하는 댓글을 20여차례 반복해서 올린 ID도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욕설을 담은 댓글을 1400여회 반복한 ID도 적발됐다. 네이버 댓글 조작이 가능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심지어 띄어쓰기도 같은 내용을 여러 아이디가 반복해서 남긴 내용도 밝혀졌다.
JTBC 뉴스룸은 “여론을 남기는 댓글이 여론을 움직이는 것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