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작년 영업이익 4조9532억원… 전년比 58%↓

기사입력 : 2018-02-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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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신사옥.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조9532억원으로 전년 대비 58.78% 감소했다. 전력구입비와 연료비가 상승한 탓이다.

한국전력이 2017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조9532억원으로 전년 대비 7조484억원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조6390억원 줄어든 1조5093억원이었다.

한전은 “전력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면서 전력 판매수익은 3000억원 증가했으나 해외 사업 수익 등이 7000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비용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민간 발전사로부터의 구입전력비는 3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6% 올랐다. 원전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정비에 따라 민간 발전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총 24기의 원전 중 7기는 추가 정비, 3기는 예방 정비 상태다.

연료비는 전년 대비 17.5% 오른 2조5000억원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유가는 44%, 유연탄은 31%, 액화천연가스(LNG)는 12% 인상됐다.

이와 함께 신규 발전기 준공과 송전선로 신·증설 등 전력 설비 투자로 인해 감가상각비가 8000억원 늘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016년 6월 철판 부식이 발견된 이후 격납건물 철판(CLP)을 보유한 19기를 대상으로 부식 여부를 확대 점검하고 있다.

현재 19기 중 17기에 대한 점검은 끝났다. 나머지 2기에 대해서는 4월까지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17기 중 9기에서는 부식이 발견됐고 4기는 보수가 완료됐다. 5기는 현재 보수 중이다.

원안위는 정비 중인 원전이 원자력안전법과 관련 기술기준에 따른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재가동을 승인할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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