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올 뉴 K3의 보도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경차급 연비를 선보이며 기존 모델에 비해 10% 이상 개선됐다.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는 변속을 수행하는 부품인 벨트에 고효율 금속 체인벨트를 적용했다. 스마트스트림이 적용된 올 뉴 K3는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f·m의 동력성능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올 뉴 K3는 4가지 트림 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로 나뉘며 ▲트렌디 1590만원~1610만원 ▲럭셔리 1810만원~183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원~2050만원 ▲노블레스 2220만원~2240만원에 가격을 책정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