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다스 비자금 수사팀'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상당한 규모의 추가 비자금 단서를 포착하고 금융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경리팀 직원 조 모 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중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검찰은 비자금 의혹을 사고 있는 120억원의 성격 규명과 관련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스 관련자들이 성실히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성우 전 사장과 권 모 전 전무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네티즌들은 "가장 무상급식 먹으러" "503호 옆으로 MB 교도소 갈일만 남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