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1800만대 판매, 스위스시계 총매출 첫 추월 … 오메가 롤렉스 스와치 비상

기사입력 : 2018-02-12 13:33 (최종수정 2018-02-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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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판매량이 1800만대를 넘어섰다. 스위스시계 총 매출액을 앞질렀다. 판매량에서 애플 워치가 스위스 모든 시계 업체들을 합한 것 보다 더 많았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애플이 스마트 폰에 이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주력하고 있는 애플 워치 판매 실적이 처음으로 나왔다.

컴퓨터 및 전자제품 시장조사 회사인 카날리스(Canalys)는 한국시간 12일 지난해 애플 워치 판매 추정치를 발표했다. 이 추정치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2017년 중 1800만대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나 것이다.

애플은 그동안 단 한 번도 애플 워치 판매실적을 발표한 적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번 판매 추정치는 시장조사 회사인 카날리스(Canalys)가 재무제표와 부품 소비량으로 추정한 것이다. 비록 추정치이기는 하지만 애플 워치의 판매실태에 관한 윤곽이 드러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ple Watch shipments beat expectations, topping 18 million in 2017, up by more than 54% on 2016. The Series 3 was the key growth driver, as total shipments of the latest version of Apple’s Watch were just under 9 million, making up nearly half of all shipments in 2017.

애플 워치 수요가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곳은 미국과 일본 그리고 호주 등이다.

카날리스는 애플워치가 지난 4분기에 특히 많이 팔려 분기 중 800만대가 출하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롤렉스와 오메가 그리고 스와치 등 스위스의 모든 시계 메이커들이 판매한 시계 총량은 673만대로 추산된다. 애플 워치 판매량 800만대는 스위스 시계 판매량 673만대를 크게 앞섰다. 애플 워치 판매량이 스위스 시계 메이커들의 시계 판매량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이 애플워치를 출하하기 시작한 것은 2013년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4년 경과했다. 이 4년만에 애플 한 회사의 스마트 시계 판매량이 전통 시계 왕국 스위스의 총 판매량을 앞질렀다 . 이런 속도라면 스마트 워치가 머지않아 전통 시계를 대부분 대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위스에서는 애플의 이 같은 스마트 워치 기세에 눌려 문을 닫는 전통시계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인 팀 쿡 CEO는 최근 "애플워치를 비롯한 웨어러블 기기들이 애플 수익에 가장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당분간 웨어러블이 애플의 최대 효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한 조사에 따르면 애플 경쟁자인 삼성과 구글 등과 비교할 때 스마트 워치에서 애플의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기술 차이를 감안할 때 앞으로 한동안은 적어도 스마트 워치에서는 애플 워치의 독주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IT 매체인 테크크런치는 애플워치가 이용자의 당뇨병 보유 여부를 진단하는 정확도가 85%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애플워치의 심장박동 수를 측정하여 그중 462명이 당뇨병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일반 심장박동 수 센서에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바로 당뇨병을 인식해 낸 첫 사례이다.

다음은 카날리스의 애플 워치 판매실적 추정치 발표자료

Palo Alto, Shanghai, Singapore and Reading (UK) – Tuesday, 6 February 2018

Apple Watch shipments beat expectations, topping 18 million in 2017, up by more than 54% on 2016. The Series 3 was the key growth driver, as total shipments of the latest version of Apple’s Watch were just under 9 million, making up nearly half of all shipments in 2017. Apple’s Q4 performance was impressive in itself, as shipments grew by more than 32% over Q4 2016 to 8 million, the highest ever number of shipments in a single quarter, not just for Apple, but for any wearable vendor.

“The cellular version of the Apple Watch was in strong demand in the US, Japan and Australia, where all major operators stocked it in time for the holiday season,” said Vincent Thielke, Research Analyst at Canalys. The Apple Watch Series 3 is the fastest-selling LTE wearable on the market, with shipments doubling quarter on quarter to reach 1.6 million. “But limited operator selection in the UK, Germany and France influenced consumer purchase decisions, and stifled the growth potential of the connected Apple Watch. Moving into new markets, such as Singapore and Hong Kong in Q1 2018, just in time for Chinese New Year, is a good move,” added Thielke.

“Apple has won the wearables game,” said Jason Low, Senior Analyst at Canalys. “Despite innovative designs, such as the rotating bezels and circular screens employed by other vendors, Apple has pulled far ahead as it continues to focus on its core iPhone user base. Its recent updates to the Series 3, such as GymKit and Apple Heart Study, are proving to offer compelling use cases, encouraging users to spend more on access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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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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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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