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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NHN엔터, 신사업 장기 잠재력 유효…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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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NHN엔터, 신사업 장기 잠재력 유효…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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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신사업의 장기 잠재력이 유효하다"면서도 "현 주가의 목표주가(8만2000원) 범위(Range) 진입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페이코의 커머스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및 금융사업 등 중장기 잠재력, NHN ACE의 DMP(Demand Management Platform)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사업 잠재력 등 빅데이터 기반 신사업의 중장기 잠재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다만, 빅데이터 기반 신사업 잠재력은 중장기적 포인트로서 가치화 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선 상당기간의 숙성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신사업 잠재력은 아직은 가치화하여 목표주가 상향으로 반영하기는 다소 이른 시점"이라며 "모바일게임 부문에서 강력한 신작모멘텀이 출현하거나, 빅데이터 기반 신사업 부문에서 보다 더 진화되고 숙성된 포인트 출현 등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할 만한 새로운 모멘텀이 출현한다면 언제든지 NHN엔터의 주가에 강력한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올해 모바일게임 신작일정은 상반기 4개, 하반기 10개 정도인데다 크리티컬옵스, 툰팝 등 주요 기대신작들이 대부분 하반기 론칭 예정"이라며 "모바일게임 신작모멘텀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