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32ha까지 늘어났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12일 헬기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산림 당국은 바람이 잦아들면서 산불이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노곡 산불에 헬기 16대, 도계에 헬기 5대를 투입, 빨리 산불을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산불을 조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삼척은 유독 산불이 잦은 듯(cmkm****)”, “매년 삼척에 산불이 나는 거 같아요. 올해 넘어가지 않고 또 불이네요 나무 식물동물 재산 안타깝습니다(waho****)”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5월 발생한 강릉·삼척 산불은 산림 1017.12㏊(강릉 252㏊, 삼척 765.12㏊ 등)를 태우고, 총 111억4100만원 규모(복구비 포함)의 피해를 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