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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다우지수 급반등, 비트코인 시세는 다시 주춤... 투자자들 "시장에 충격주는 악재는 사라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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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다우지수 급반등, 비트코인 시세는 다시 주춤... 투자자들 "시장에 충격주는 악재는 사라졌으면"

오전 7시19분 빗썸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오전 7시19분 빗썸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중국 정부의 가상화폐 웹사이트 차단 등 각국의 정부 규제강화, 이탈리아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으로 대규모 피해를 업었다는 소식에 숨고르기후 상승세를 탔던 가상화폐 시세가 한풀 꺾였다.

가상화폐의 대장격이라 할수 있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다시 100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12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15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날대비 8만8000원(0.74%) 하락한 96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000원(0.10%) 오른 96만7000원에 거래 중이고, 리플은 34(3.01%)원 오른 11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와 퀌텀도 전날대비 70원(0.61%), 50원(0.15%) 오른 9760원, 3만23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악재를 털고 상승세를 타면 좋겠는데 내일 무슨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는가”라며 “시장에 충격을 주는 악재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토요일 마감한 뉴욕 3대 지수는 장중 큰폭의 등락을 거듭한 끝에 9 1%대 반등에 성공 했다. 이날 다우지수 변동폭이 무려 850포인트에 달해 투자자들이 다시 한번 공포에 휩쌓였다.

장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기술주와 부동산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