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매출액은 1조24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78% 올랐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13.91% 오른 52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6.87% 감소한 202억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실적 또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실적 하락을 야기했던 재고 처분 이슈와 중국발 리스크가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개선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타이어코드와 에어백 쿠션, 에폭시수지 등 신증설이 가시화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 1분기 원료가 상승과 환율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주력 사업의 판가 인상 노력과 판매 확대를 통해 리스크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