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에서는 10개의 WPM 사업단이 개발한 미래유망 10대 신소재가 소개된다. 10대 신소재란 ▲스마트 강판 ▲초경량 마그네슘 ▲나노카본 복합 ▲지능형 멤브레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고성능 이차전지 ▲바이오 메디칼 ▲초고순도 SiC소재 ▲슈퍼사파이어 단결정 ▲프리미엄 케톤 소재 등이다.
그 결과 620건의 특허등록과 약 5조원 규모의 순수 민간투자가 이뤄졌고, 조기 상용화를 통한 직접 매출 1조1874억원, 신규 고용창출 6232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10개 기업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고, 중소·중견기업이 전체 매출 중 74%(8800억원)를 차지한다.
이인호 차관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재부품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정부는 세계일류소재(WPM) 사업에 대한 지원이 내년 3월 종료함에 따라 올해 안으로 후속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