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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가상화폐 종말 예언 근거는 … 비트코인 이더리움 모네로 리플 시세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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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가상화폐 종말 예언 근거는 … 비트코인 이더리움 모네로 리플 시세 요동

골드만삭스 스티브 스트롱인(Strongin) 대표의 발언 요지 (영어 원문 포함)

가상화폐 곧 소멸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예언했다. 골드만삭스의 사실상 사망 선고 예언이후 비트코인 이더리움 모네로 리플 시세가 요동치고 있다. 골드만 삭스 회장의 모습.
가상화폐 곧 소멸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예언했다. 골드만삭스의 사실상 사망 선고 예언이후 비트코인 이더리움 모네로 리플 시세가 요동치고 있다. 골드만 삭스 회장의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머잖아 가상화폐의 가치가 제로(0)로 떨어지고 결국은 소멸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가 전망했다. 골드만 삭스의 이 같은 전망 이후 비트코인 이더리음 리플 모네로 등 가상화폐 시세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세계적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의 글로벌시장 투자연구담당 책임자인 스티브 스트롱인(Strongin) 대표는 7일 발표한 ‘가상화폐 미래예측 보고서’에서 “가상화폐가 현재와 같은 형태로 살아남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 “ 일부는 새로운 형태로 대체되겠지만 대부분은 경제적 가치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롱인 대표는 이 보고서에서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올 들어서만 5000억 달러 가량 증발한 했으며 이 같은 가격 폭락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그는 이어 "가상화폐 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면서 ”상호 연관성이 높은 만큼 하나가 소멸하면 다른 것들도 덩달아 소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스트롱인 대표는 가상화폐 가치가 언제 제로(0)로 떨어지며 또 언제 소멸할 것인지 그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골드만삭스는 영어로 The Goldman Sachs Group, Inc.로 쓴다. 지금으로부터 1백49년 전 인 1869년 마르쿠스 골드만 (Marcus Goldman)와 사무엘 삭스 (Samuel Sachs)라는 친구사이의 두 유대인이 창업했다.

골드만삭스는 뉴욕증시에 상장되어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의 인식코드는 GS이다. 뉴욕은 물론 국제금융시장에서 투자업무와 증권업무, 투자관리, 기타 금융서비스를 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세계 금융계에서 인재산실로도 유명하다. 빌 클린턴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 재임 당시 재무 장관을 역임했던 로버트 루빈과 헨리 폴슨이 골드만 삭스 출신이다. 유럽중앙은행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와 영국 중앙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 등도 골드만 삭스에서 잔뼈가 굵었다.

다음은 골드만삭스 글로벌시장 투자연구담당 책임자인 스티브 스트롱인(Strongin) 대표의 발언 요지
“The high correlation between the different cryptocurrencies worries me,”

“Because of the lack of intrinsic value, the currencies that don’t survive will most likely trade to zero.”

"The introduction of regulated Bitcoin futures hasn’t addressed those concerns and he dismissed the idea of a first-mover advantage – noting that few of Internet bubble’s high fliers survived after the late 1990s."

“Are any of today’s crypto currencies going to be an Amazon or a Google, or will they end up like many of the now-defunct search engines? Just because we are in a speculative bubble does not mean current prices can’t increase for a handful of survivors,”

“At the same time, it probably does mean that most, if not all, will never see their recent peaks again.”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