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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글로벌샵, 기부 캠페인 모금액 유니세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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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글로벌샵, 기부 캠페인 모금액 유니세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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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 글로벌샵에서 진행한 캠페인 ‘기브러브(Give Love)’에서 모은 기부금을 2월 5일 UN 산하 어린이 구호기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기부금 8505만6000원 전액 아동 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G마켓 글로벌샵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 10일까지 21인의 한류스타가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 ‘기브러브’를 진행했다. 고객들이 1000원씩 소액으로 스타 애장품 경매에 응모하면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방식이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모자를, 방탄소년단 RM(랩몬스터)은 책을 기부했다. 엑소의 수호와 시우민은 각각 스웨트 셔츠와 모자를 내놓았다. 워너원 강다니엘은 모자, 아이유는 헤드폰, 영화배우 류준열은 책, 이민호는 스웨트셔츠와 선글라스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큰 성과를 냈다.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고객들이 참여해 총 8505만6000원의 기부금을 모았는데, 이는 전년 모금액 2351만6000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액수다.

G마켓도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확산을 위해 ‘쉐어러브 SNS이벤트’도 함께 진행한 것으로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매 참여 내역을 캡쳐해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는 이벤트다. 최다 해시태그가 포스팅 된 연예인의 이름으로 그 모금 전액만큼 G마켓이 재 기부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