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꿀팁] 홈플러스, 이마트, 농협유통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홈플러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전국 142개 모든 점포에서 초콜릿 등 스낵류 할인판매와 사은품 증정 등의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상품을 기획해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기획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단독 기획상품을 1개만 구매하더라도 각 브랜드별로 마련된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홈플러스가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독 기획 상품은 ▲킷캣 미니 그린티 파티팩(339g·30개입, 9900원) ▲킷켓 미니 오리지널 파티팩(348g·30개입, 9900원) ▲허쉬 키세스 아몬드(283g, 6900원) ▲허쉬 키세스 트러플(283g, 6900원) 등이다.
◇이마트 ‘차례상에 필수, 참조기 만나보세요’

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차례상 단골 생선 참조기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8일(목)부터 14일(수)까지 일주일간 국산 참조기(소)를 마리당 기존 가격보다 15% 저렴한 1,680원에 판매한다. 참조기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제사 등에 빠지지 않는 귀한 생선이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담백하다.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연근해어업 생산량 자료에 따르면, 17년 1~9월 참조기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33.5% 감소해 최근 참조기 시세가 약 20% 가량 올랐다. 이마트는 이번 참조기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차례상 물가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설을 앞두고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차례상 차리기 및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유통은 7일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설 명절에 대해 알아보고 좌포우혜·어동육서·홍동백서·조율이시 등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 세배하는 방법, 차례를 지내는 방법 등 직접 체험을 통하여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차례상 체험이 끝난 후 어린이들과 함께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어린이들과 차리는 설 차례상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순수 100% 국산 농축산물로 차려진다. 농협유통은 2월 9일부터 15일까지(7일간) 설 2차행사를 진행하고 명절 제수용품인 한우, 과일, 나물류 등을 할인 판매한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